마음 너머의 마음. (145)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사 어떻게 날마다 순간마다 무조건 감사를 .. 할 수 있는 거냐고? 내 언니들에게 따지?던 나는 내게 그리고 딸들에게 날마다 순간마다 감사하기를 기도한다 적어도 하루에 여섯 번은 감사하자고 예쁜 공책에 적었다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 것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.. 첫눈 , 겨울의 시작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첫날 어제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다 뒷베란다 창문을 열고 산책길 빈 숲에 추억처럼 내리는 첫눈을 바라보다가 첫눈은 무언가 만남을 약속하고 있을 것만 같아 핸폰으로 몇 장 찍어보았으나 표현이 엉성해 산책길 잣나무숲 사진으로 대신해 보면서 ㅡ 추억의 첫눈은.. 나이 먹기 지금은 가을 내 인생길도 가을인 것 같은 여행길에서도 서로 다른 시선과 보폭으로 걷게 되는 것 각자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자기만의 관심사로 걷게 되는 것 내 사진놀이도 그 중 하나 ㅡ 나이 듦이란 스스로를 설득력 있게 연주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된다 ㅡ 나이 /김지하 .. 제목없음 " 소망 그 깊은 길 사랑 그 높은 길" 그곳에 가고 싶다. 비가 내렸으면 하는 날에 생뚱맞게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이 떠오른다. , 하늘을 가린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꿈인지 환상이지 모를 기분으로 거닐었던 그곳 . 청정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 그길을 걸을 땐 순간 세상 밖 모든 것까지도 청정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었다. 대나무숲 사이로 뿜.. 7월의 선물 생명의 지고지순함으로......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.. 저녁노을에 흔들리는 나무 3박4일 여정길에 사진다운 사진은 한 장도 없다. 첫날은 애월에서 하귀로 이어지던 ,해안가 달리는 재미에 빠져버렸고, 둘째날은 용눈이오름 가서 무언가에 열심히 말을 걸어보자 했다. 그런데 , 그렇지 머.......대화도 멀 알아야 나눌 수가 있는 법이다. 마음 열.. 절망 속에서 희망을 .. 빛과 어둠 사이 간격, 그 아픔에서 벗어나기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고 깊디깊은 슬픔을 치우해야 하고 그러함에도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함은 슬픔 이상의 부활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리라. 이전 1 ··· 4 5 6 7 8 9 10 ··· 19 다음